건강강좌78

암예방 10대수칙

  

글 : 김은영<웰빙건강편지 발행인>

  

  

  1983년 12.3%였던 것이 2006년 27%를 차지, 1983년 이후 지금까지 매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이 원인이므로 주위에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한두명 있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의 1/3은 금연이나 예방접종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암의 조기검진을 통해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1/3은 연구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국립 암센터에서 발표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10. 암 조기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다. 얼마 전 희망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의사의 기사가 있었다. 연세대 의대 강남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이희대 소장이 그 주인공인데, 유방암 수술분야에서 손꼽히는 명의인 그는 대장암 4기의 환자로 모두 11번 재발했지만, 지금도 매주 2 - 4개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그 생명의 근원은 바로 희망이다.

 

  *저는 암 환자들에게 치료법이 남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절대 절망해선 안된다고 말하죠. 두려움이 골수를 녹여서 면역력을 떨어뜨리거든요. 암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갖는 절망 때문에 죽는거죠.

  

   암은 마음의 병입니다. 마음이 바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면, 그 틈을 타서 암세포는 자랍니다. 항상 즐겁고, 매사를 감사하게 여기세요. 희망이 우리를 강하게 만듭니다.

 

   폐암, 위암, 간암 등도 많지만 대장암의 급증과 특히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에 가장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암의 원인은 음식과 흡연이 각 30%, 만성감염 18%와 직업, 생식요인, 유전 등이다.

 

   국민소득이 향상되면서 우리나라도 여러 측면에서 선진국으로 변화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질병형태이다.

  

   선진국형 질병 중 악성종양인 암도 있는데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이 그것이다. 선진국형 암 증가의 가장 두드러진 이유는 식생활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위의 암들이 모두 지방이나, 당류,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거나 야채, 과일 등의 섬유소 섭취가 적을 때 더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섬유소를 많이 섭취히고 단순당질의 섭취를 줄이며, 비만이 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면 발병을 줄일 수 있겠다.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고, 심혈관계에 나쁜 영향을 주며,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암의 발생위험을 높인다. 활성산소는 생물이 산소를 사용해서 에너지를 만들 때 발생하는데, 발생량이 과잉하면 유독 물질로 변한다. 게다가 남는 활성산소는 무차별적으로 세포 등을 공격해 암, 뇌졸중, 치매,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런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황산화 물질이 많은 적포도주, 브로콜리, 딸기, 양파 등을 섭취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녹차의 떫은 맛은 <카테킨> 성분으로 니코틴과의 결합이 좋아 담배의 유독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며 콜레스트롤을 저하시키는 기능도 있다.

   카테킨의 황산화작용은 비타민 E보다 강력하여 항암작용도 뛰어난다. 가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일본 농림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지, 시금치, 브로콜리 중 발암 물질 억제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장을 자극해 변비를 예방하며 유해물질의 저류를 막으므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 <라이코펜>은 강력한 황산화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주 10회 이상 토마토를 즐겨 먹는 사람은 아닌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45%나 낮았다고 한다.

 

   현대인의 천형으로 여겨지는 암, 하지만 식탁의 변화와 금연, 운동, 그리고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을 가진다면 내게 오지 않을 수 있고, 설사 내 방문을 들어섰다 해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기필고 이겨낼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