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 65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치료에 좋은 영지버섯

 

  

  우리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영지를 불가사의한 효능을 가진 묘약, 불로초로 여겨 왔다.구멍버섯과에 딸린 이 버섯은 생김새부터 매우 특이하여 마치 콩팥처럼 생겼다.

 

  영지버섯은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매화나무 등 활엽수의 썩은 그루터기에서 자생하거나 인공재배를 하기도 한다. 영지의 껍질은 가죽처럼 변하여 그 겉면에 마치 웇칠이라도 한 것처럼 보이며 표면은 적갈색, 밑부분은 황백색을 띠고 있다.

 

  영지는 첫째, 심혈관계 작용이 대단하여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의 수축운동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가 영지를 끓여 낸 물을 보름 정도 복용하면 대부분 치료효과를 볼 수 있으며 동맥경화증, 협심증에도 좋다.

  

  둘째, 영지버섯은 호흡기계통에 큰 영향을 주는데 천식, 만성 기관지염을 낫게 하고 체액이 스며나오는 염증도 빨리 아물게 한다.

  

  셋째, 중추신경계와 간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뚜렷하여 최면작용, 진통작용, 간보호작용이 있다. 간염에 걸린 사람이 꾸준히 영지를 복용하면 각종 자각증상이 급속히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지는 이 밖에도 빈혈, 불면증, 두통, 갑상선기능 저하, 류머티즈성 관절염 등에도 좋은데 무엇보다 암을 면역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도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