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57

불그스름한 얼굴은 건강의 상징이 아니다

 

   

  옛날 사람들에 비해 현대인들은 집 밖에서 태양빛을 받을 기회가 아주 적어 졌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생활환경의 변화,특히 교통수단의 발달이다. 그 때문에 피부색이 하얘져서 빈혈이라도 앓는 듯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잘 알려진 바 와 같이 태양광선에는 비타민 D를 활성화 시키는 기능이 있지만 현대인들은 태양광선을 충분히 쬐지 못하고 지낸다. 게다가 채소나 과일도 온실 재배나 수경 재배한 것이 많아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 극히 미량이지만 인간에게 필요 불가결한 성분을 식품으로부터 섭취하기 어려워져 있다. 이것도 빈혈 징조가 있는 창백한 얼굴을 만드는 이유 중 하나 이다.

   

  그러나 개중에는 얼굴색이 붉은 사람도 있다. 예전에는 얼굴이 붉거나 얼굴 전체가 붉은색을 듸고 있는 것을 건강의 상징처럼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기들을 제외하고 얼굴이 붉은 사람들은 진성 다혈증이라 해서 선천적으로 혈액을 만드는 기능,다시 말해서 조혈기능이 지나치게 발달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빈혈과는 반대로 되는 것이니까 좋지 않겠느냐고 생각할런지는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빈혈도 좋지 않고 다혈 역시 좋지 않은 법이다.

   

  왜냐하면 다혈증인 사람들은 지극히 소량의 식사로도 비만이 되기 싶기 떄문이다. 소량의 식사로도 비만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소량의 식사로도 온 몸의 콜레스테롤이나 지방분이 높은 고지혈증 상태가 되고 만다.

   

  그 결과 고혈압이 되기 쉽고 동시에 고지방에 의해 인슐린활성화가 덜됨으로써 당뇨병 체질이 될 위험도 높다. 다혈증인 사람은 건강하고 굉장히 활동적이며 생활이나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고혈압,당뇨병,비만. 나아가서는 돌연사에 이르는 위험성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