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46

건강을 위한 운동의 선택법

 

    (체력 평가의 기준은 산소를 전신에 공급할 수 있는 최대 능력이다. 체력이 있는 사람은 이 능력이 크다. 그래서 체력=지구력을 붙이기 위해서는 이 산소를 전신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셈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방위체력]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는 전신의 지구력(스태미너)을 높이는 것이 운동의 최대의 목적이다.
  그런데 운동에는 여러 가지의 것이 있다.

 

   배구, 축구, 야구, 럭비, 미식축구, 수영, 골프, 권투, 레슬링, 씨름, 스키, 스케이트,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많은 운동이 신문의 스포츠면을 장식하고 제각기 나름대로 그 참가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테니스장도, 골프장도 휴일이 되면 어디나 대성황을 이룬다.

  

  그러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누구나 똑같이 테니스장이나 골프장으로 몰려가야만 하는 것일까?  그런 짓은 하지 않아도 된다.

  

  건강을 위한 운동의 선택에는 비결이 있는 것이다. 그것만 알고 있으면, 스포츠클럽 등에 등록해서 비싼 회비를 낼 필요는 없는 것이다.

  

  미국의 K 쿠퍼 박사에 따르면, 그 운동의 선택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선택된 운동이 체내에 얼마만큼 산소를 받아들이느냐에 있다고 한다.

  

  마라톤 등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출발하면 처음에는 한데 어울려서 똑같이 뛰고 있다가 한참 있으면 잇따라 떨어져 나간다. 이 페이스가 떨어진 사람을 체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 체력 평가의 기준은 산소를 전신에 공급할 수 있는 최대 능력이다. 체력이 있는 사람은 이 능력이 크다. 체력이 없는 사람은 이 능력이 작아 그런 사람은 조그만 운동을 하더라도 곧 헉헉하며 지쳐 버린다. 반대로 이 능력이 큰 사람, 다시 말해서, 필요에 따라서 얼마든지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높은 사람은 좀체로 지치지 않는다.

  

  그래서 체력=지구력을 붙이기 위해서는 이 산소를 전신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셈이다. 그런 운동을 K 쿠퍼 박사는 에어로빅 [유산소(有酸素)]운동이라 하고, 특히 조깅, 수영, 걷기 사이클링 등 이 산소를 전신에 받아들이는 능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라 말하고 있다.

  

  역도라든가 보디빌딩, 체조 등은 골격근을 강하게 하지만 폐, 심장, 혈관계에 대한 트레이닝은 되지 않으므로 그다지 효과적이 아니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이 운동의 주안점은 보다 많은 산소를 몸안에 끌어들이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없는 골프라든가 볼링 등은 기분전환은 될지언정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은 안 되는 것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