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42

찻물말이와 찻죽은 소화에 놀라운 효과가 있다.

 

   찻물말이와 찻죽은 십이지장에 들어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그 담즙의 분비로 인해 담낭 질환을 치료하고, 분비로 인해 새 적혈구가 생겨나고, 성격을 외향적이고 배짱이 있도록 만드는 효과를 낸다.

  

  끓인 녹차에 밥을 말아 먹거나 찻물로 죽을 쑤어서 먹으면 담즙의 흐름을 좋게 하여, 그로 인하여 담낭이나 간장의 기능을 촉진한다.  찻물말이와 찻죽의 효과는 그뿐만이 아니다. 그밖에도 놀라운 효과가 있다.

 

음양곽차

비파차

  

  필자가 알고 잇는 사람중에는, 매 끼니마다 찻물말이를 먹고 감기 한번 걸리지 않는 부인이 있으며, 찻죽을 상식하여 70세를 지나서도 젊은이 같은 혈색을 보이고 있는 사람이 여러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밥은 언제나 차에 말아 먹거나 찻죽밖에 먹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건강의 비결인 것이다.

 

  차에 말아 먹는다고 하면,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이 아닌가......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하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찻물말이와 찻죽은 예외적으로 그다지 잘 씹지 않더라도 탈이 없다. 찻물말이와 찻죽의 용액 속에 밥알이 섞여 있는 상태가 소화에 플러스가 되는 것이다. 위액과 찻물말이가 서로 섞여 위액이 골고루 밥알에 침투하여, 곧바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전혀 소화에는 문제가 없다.

 

대추차

둥글레차

  

  그에 비하면, 떡 같은 것은 위산이 좀처럼 고르게 침투하지 않는다. 그다지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자칫 속이 거북해 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리고 찻물말이가 십이지장으로 가면 힘차게 담즙이 분비되지만, 떡 같은 점착성 식품은 그다지 담즙의 흐름을 좋게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담낭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점착성의 음식을 피하고 찻물말이나 찻죽을 먹으면 특히 효과가 있다. 그 효과는 심신양면에 걸친다.

 

   1. 새 적혈구를 증가시킨다.
  
십이지장에 분비된 담즙중의 비리루빈이라는 것이 장내에서 우로비린이라는 것으로 화원되어 장에서 재흡수되면, 그것이 자극이 되어서 신생 적혈국가 생긴다고 한다.  비리루빈이라는 것은, 원래 오래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을 간장이 분해해서 만든 물질인 것이다.  보통, 적혈구는 대체로 4개월의 수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서, 지금 1입방밀리미터에 500만이 있더라도 4개월 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담즙이 잘 흐르는 사람은 새 적혈구가 계속 만들어진다. 찻물말이를 애용하는 사람의 혈색이 좋은 것은 그 때문이다.

  

  2. 성격을 외향적으로 만들고 배짱이 좋아진다.

  

  옛부터, 배짱 좋은 사람은 [여담두]라 하는데, 이것은 담즙이 쉴새 없이 활발하게 흐르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실제로 담즙의 흐름이 나쁘면 우울해지고 기가 죽어 버린다.  이것은 어느 경찰 간부로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범인을 잡았는데, 좀처럼 자백을 하지 않을 때에는, 중국요리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인다고 한다. 그러면 어쩐지 자기반성적이 되고 기가 죽어서 자백하지 않고도 못배긴다고 한다. 그것은 기름진 것만 먹어서 담즙의 분비가 정체되었기 때문인 것이다.
  

  만약에 찻물말이만 먹였다면, 반성심도 전혀 느끼지 않고 언제까지나, "나는 아무것도 몰라"라고 버티었을 것이다.

찻물말이는 사람을 통이 크게 만들고 성격을 외향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래 사람을 잘 이끌고 가려면, 자신은 찻물말이나 찻죽을 애용하고, 부하들에게는 스테이크나 중국요리나 찹살떡 따위를 사먹이도록 하면 된다. 자신을 일을 재빠르게 척척 결단하여 부하에게 지시하고, 부하는 언제나 우유 부단하고 윗사람의 뜻을 거스르지 못하며 시키는 대로 따라올 것이다.

  

  다시 말해서, 찻물말이, 찻죽, 김치 등은 엘리트의 음식, 스테이크, 중국요리, 찹살떡 따위는 고용인의 음식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