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 22

          만성 변비는 노화와 대장암을 유발한다

 

   물론 변비 때문에 죽는 일은 없으며 배가 좀 묵직하고 괴로운 것만 참는다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만일 회사 상사에게 '변비가 좀 심해서 오늘 하루 결근 하겠다.'는 전화라도 한다면 그러라고 할 상사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그 까짓 변비'정도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확실히 변비 그 자체는 건강에 그리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만성화되면장 속에서 발생하는 부패 가스가 몸을 상하게 만들고 노화를 촉진시키게 된다.그래서 '병 아닌 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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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미용면에서도 변비는 커다란 적이다. 피부가 눈에 띄게 거칠어 지는 것은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여드름이나 두드러기가 나는 수도 있다. 몸내가 심해지기도 하므로 특히 나이든 여성에게 있어서는 큰 문제가 된다. 이 역시 몸의 노화가 진행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변비일 때 이렇듯 피부의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는 장 속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대변이, 장 속의 나쁜 균을 불어나게 하여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기 쉬운 독물을 만들어서 피와 함께 몸안을 돌게 하기 때문이다.

  

  변비 중상의 초기 단계는 배에 가스가 차서 괴롭다거나 방귀. 트림이 많아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는 그저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일 뿐이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가 변비가 만성화되면 머리가 무겁거나 어깨가 결리는 증상도 나타난다. 쉬 피로를 타고 현기증이나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장에 생긴 문제를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대장암을 유발하게 된다는 사실은 이미 말한 바 있다. 따라서 '그 까짓 변비' 정도로 넘기다가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