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15

중풍 예방 수칙 10가지

  

  경희대학 한방병원 중풍 센터의 김영석 소장은 중풍을 주제로 열린 대한한의학회 내과학회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중풍 예방을 위한 수칙 10가지를 발표한 적이 있다.

 

  1.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중풍을 가져올 수 있는 병을 치료해야 한다.

 

  2. 심장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3. 비만한 사람은 체중조절을 먼저 할 것.

 

  4. 빈혈, 탈수, 염증성 질환에 유의할 것.

 

  5. 금연, 금주.

 

  6. 염분, 당분은 최소한으로 섭취할 것.

 

  7. 동물성지방은 삼가고 식물성지방과 흰살 생선류 섭취가 좋다.

 

  8. 피임약 복용을 삼가고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제 사용도 조심할 것.

 

  9.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것.

 

  10. 냉온탕 목욕, 추운 겨울날 외출 등으로 신체에 갑작스런 기온차를 주지 말 것.

   

  서양의학에서도 고혈압증,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졸중을 부르는 기초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뇌졸중 예방의 첫째로 삼고 있다.뭐니뭐니해도 뇌졸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의 조절이다. 염분이나 지방의 과잉 섭취를 삼가고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환자는 의사가 지시한 대로 꼭 약을 복용 해야 한다.
   

   또 피의 점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나이 많은 사람일수록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의 피 흐름을 좋게 하는 한편 피가 엉겨서(굳어짐) 혈전이 생기지 않게 끔 약물치료를 함으로써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풍'의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무릎뼈 옆쪽 아래 족삼리에 봄가을 뜸을 계속하면 '풍'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경의 처방을 권하고 있다.

안 용 모(의학박사. 임상학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