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07년 10월 6-7일)

    10월 6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동천체육관>을 출발한 25인승 승합차는 11시가 가까워져 오자 내가 기다리고 있는 <신복로터리>에 도착한다.

  승차인원은 17명, 신고문님, 총무님, 신사장님 등 3명은  미리 출발하여 <세석산장>에서 합류하기로 하였다.

 이번 산행은 <참고래산악회> 회원 일부의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 산행이었다. 그외 분들은 동참 산행 성격이었다.

  원래는 9월 1일 지리산을 종주하면서 <백두대간>을 마무리했을 것이지만 그날은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쏟아져 <성삼재>에서 출발했던 회원들은 <벽소령대피소>에 이르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의 제지로 <마천면 삼정리> 방향으로 긴급히 하산하였다.

  그리하여 10월 6-7일 20명의 회원들이 다시 산행에 나서 <마천면 삼정리>에서 산행 출발을 하였다. 세석산장에서 아침 8시가 조금 넘어 3명의 일행과 반갑게 합류했다. 이곳에서 푸짐한 아침식사를 하고 <천왕봉>으로 향한다. 이날은 날이 흐려 풍경을 제대로 사진기에 담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천왕봉>에서 회원들의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하산하려하자 비가 쏟아진다. 처음에는 가늘게 내리던 빗방울이 시간이 흐를수록  굵어지며 하산을 힘들게 했다.

 어느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오늘의 목적지인 <중산리>에 속속 도착한다. 이로써 <백두대간> 구간종주에 참여한 회원들은 드디어 완주한 것이다.

 1년 6개월 동안 한 구간, 한 구간 산행시간을 어렵게 맞추어가며 오늘에 이른 것이다. <백두대간>을 완주한다는 것은 자기와의 힘든 싸움이었다. 강한 체력도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강한 인내심이 요구된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참고래산악회>가 1대간 9정맥을 완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발전적인 현상인 것 같다. 아무쪼록 완주에 성공한 그분들의 노고를 축하한다.

 <산행코스> 마천면 삼정리 - 벽소령대피소 - 세석산장 - 장터목산장 - 천왕봉 - 중산리(11시간 57분 - 13시간)

새벽 4시 40분 <벽소령대피소> 모습

이른 새벽 <선비샘>에서...

고사목과 <철수씨>

 낙엽이 등산로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

<칠선봉> 직전 전망대에서...

 

<칠선봉>에서...

등산로 주변을 채색하고 있는 단풍나무

<세석산장> 가는 길의 밧줄

<세석산장> 직전 철계단

운무에 둘러 쌓인 <세석산장>

<세석산장>에서 기념촬영

<촛대봉>을 향한 오름길

 

<장터목대피소> 가는 길의 풍경

 

<장터목대피소> 직전 풍경

 

 

<연하봉>을 향한 회원들의 뒷모습

 

 

 

 

 

<연하봉>을 향한 계단 길

 

 

<연하봉>에서 휴식하고 있는 회원들...

<권이수>회장님

 

고사목을 촬영하고 있는 <조삼래사장님>

<장터목대피소>에서 신사장님과 함께...

 

<천왕봉> 가는 길의 고사목

<통천문>

 

<천왕봉> 직전 철계단을 배경으로...

<천왕봉> 주변 풍경

<천왕봉>에서 회원 모두 기념촬영

<백두 대간> 종주자들...

남성회원들...

<천왕봉>의 풍경

<천왕봉>에서 하산길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