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14 15:51
휴식년제 풀린 올레 10구간
 글쓴이 : 여행스케치
조회 : 995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시작해 <하모체육공원>까지의 제주 올레 10구간이 

 13개월의 휴식년제를 끝내고 201681일 재개되었다.

 

  코스의 원래  길이는 14.8km에서 17.3km로 약간 늘어났다. 10구간 올레의

최고 비경 이랄 수 있는 금모래해변 시작점에서 용머리해안가 주변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새롭게 재개된 올레길은 산방산 뒤

<화순곶자왈길>로 안내된다.  이 길 역시  나름의 멋을 뽐내며 시원함과

한적함을 선물로 달래준다.

 

휴식년제에 풀린 올레 10구간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82일 걸었다.

 

  서귀포 날씨가 35도를 가리킬때 뙤약볕 올레를 걷는

체감온도는 45도 가량은 될 것 같았다.


  남들은 더운 여름에 굳이 왜 가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봄,  가을에만 찾았던 올레를 신록이 푸른 여름과

눈이 내려 하얀 겨울올레를 또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