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1,165m)


전북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은 지리산군에 속하는 명산으로 5월이면 철쭉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산이다. 전남 장흥의 <제암산>과 보성의 <일림산>, 산청의 <황매산>과 더불어 <바래봉>도 우리 나라의 철쭉 명산에 해당된다. <백두대간>이 지리산의 천왕봉에서 성삼재를 거쳐 만복대를 지나면 <정령치 휴게소>가 나오는데 휴게소 바로 위 고리봉에서 좌측 내림 길 <고기리>마을로 백두 대간은 이어진다. 10여년 전 지금처럼 <백두 대간> 산행이 일반화되기 이전에는 세걸산 능선을 백두대간으로 착각하고 그쪽으로 많이들 진행했다한다.  
  <정령치휴게소>에서 <고리봉>으로 장쾌하게 이어지는 능선으로 <세걸산>을 지나 <바래봉> <덕두산> <흥부골자연휴양림>까지 철쭉이 만개한 5월이면 최고의 산행코스로 전국적인 산행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산행거리는 16km 가량으로 7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산행은 맑은 하늘과 신비스런 구름 행렬, 가끔씩 스쳐 휘날리는 운무가 산행의 묘미를 더하게 했으나 져 가는 철쭉으로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파란 하늘을 선물처럼 바라보면서 멀리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과 노고단, 반야봉 등의 여러 봉우리들이 가깝게 다가와 모처럼 지리산의 전경을 볼수 있었다.

 <산행코스> 흥부골자연휴양림 - 덕두봉 - 바래봉 - 팔랑치 - 부운치 - 세동치 - 세걸산 - 고리봉 - 정령치휴게소(7시간)

<흥부골자연휴양림안내도>

산행 출발 지점인 <흥부골자연휴양림>

휴양림의 2인용 방갈로

휴양림의 <흥부네집>

임도의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철쭉 탐방을 위하여 한시적 개방을 알리는 표지판

<덕두산>에서 본 구름에 가려져 있는 <반야봉>의 뭉게구름

덕두봉(1,150m) 정상 표지판(흥부골자연휴양림에서 덕두봉까지는 1시간 10분 가량 계속 오름 길을 걸어야 한다)

<덕두봉>에서 본 구름 속에 펼쳐진 지리산 능선

간 밤 비로 물방울을 맺은 주목

<바래봉> 정상 표지판에서...

 

<반야봉>을 둘러싼  구름띠가 신비스럽다

<바래봉> 주변에는 점점이 뿌려 놓은 듯한 작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팔랑치> 주변의 풍경

가는 봄을 붙들고 있는 <팔랑치>의 철쭉과 지리산 줄기가 조화롭다.

<팔랑치>의 나무 구조물은 자연과 어울리면서 자연을 보호하고 있다

 

사진작가들이 포인트를 잡고 좋은 장면을 기다리고 있다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가 천상의 길을 걷고 있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걷는 동안 계속 지리산 줄기를 조망한다

지나온 <바래봉>을 배경으로

멀리 <운봉읍내>가 내려다 보인다

 

 

<팔랑치>의 나무 계단

<팔랑치> 이정표에서

나무 계단 주변의 철쭉이 일품이지만 지금은 지고 있어 아쉬웠다.

<팔랑치>에서 바라다 본 세걸산 능선

 

<팔랑치> 주변의 풍경

<바래봉>에서 <팔랑치>까지의 능선

<팔랑치>의 철쭉과 주변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은 사진 작가들이 몰려들었으나 시기를 놓친 듯하다.

많은 사진 작가들이 철쭉이 아닌 구름을 찍기 위해 진을 치고 있다

구름과 지리산 능선

<팔랑치>에서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

 

올 마지막 철쭉을 카메라에 담아보려는 사람들

<팔랑치> 주변의 철쭉 군락지

<팔랑치>를 뒤로 하고 <부운치>로 향한다.

어린 시절 보던 새파란 하늘이 너무 반가웠다.

고사목과 철쭉 뒤로 <바래봉>이 바라다 보인다

<세걸산>을 향한 능선 풍경

<세걸산>을 향해 가는 오솔길은  웅장한 지리산을 바라보고 느끼며 걸을 수 있다.

사진 작가들은 져 가는 철쭉 대신 무엇을 기다리고 있을까?

<세걸산>을 향한 능선을 배경으로

<세걸산>을 향하여......우리의 목적지는 제일 마지막 여덟 번째 봉우리? 그곳이 고리봉이다.(바로 아래가 정령치)

고사목 지대 옆을 지나가고 있는 등산객들

장쾌하게 뻗어 있는 <세걸산> <고리봉> 능선

정령치까지 가는 길목에서 간간히 철쭉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난다.

 

 

 

<부운치>를 향하여 걷다가 왔던 길을 되돌아 보니 벌써 까마득하다.

 

 

 

 

<바래봉>을 향한 능선길

지나온 <팔랑치>와 <바래봉> 능선길

 

<부운치> 이정표와 함께

구름 아래로 보이는 지리산 능선은 사람의 마음을 꿈틀거리게 한다.

<바래봉>을 되돌아 봄

<세걸산> <고리봉> 능선

지리산 능선과 오른쪽의 반야봉

<세걸산> <고리봉> 뒤, 왼쪽 높은 봉우리 <만복대>가 뚜렷하게 조망됨

<만복대>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허리를 가로지른 길은 정령치휴게소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

<세걸산> 정상 이정표

세걸산 주변의 사람들

저 멀리 <천왕봉> 정상이 흐릿하게 바라다 보임

<세걸산>에서 내려다 본 운봉읍 <주촌리>

세걸산에서 고리봉으로 향하는 길은 제법 험한 암석들이 버티고 있어 잠깐씩 긴장감이 돌곤 한다.

제일 뒤쪽 회색 선으로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임

오늘은 시계가 좋고, 날씨가 화창해 <천왕봉>이 가깝게 느껴진다

<반야봉>의 위용

<고리봉>정상에서

 

<만복대>

 

<정령치>의 굽이치는 도로

정령치를 내려다보며, 올해 마지막 철쭉을 한번 더....

 

남원 일대로 이어지는 정령치 산길 도로

<만복대>로 이어지는 능선

도착지인 <정령치 휴게소>

<정령치휴게소>에서 시원한 맥주로 하산주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