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멘트밸리


(Monument Valley)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맑음.

 

    ‘Kingman City’의 아침은 너무도 화창하다. 날씨는 우리의 여행에 상당히 우호적인 셈이다. 사막길도 지나치게 뜨겁지 않고, 토네이도도 비껴가고, 적당한 때에 눈이 와서 쉬게 해주고, 흐리고 비바람 치다가도 관광할 때는 화창하다.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Kingman City’의 ‘TRI-STATE INN'은 지금까지의 숙소 중 가장 값이 싼 편이다.(1실당 47.5$) 이전 숙소에 비해 부족한 점 없이 쾌적하고 잠자리는 편안했다. 어제의 긴 여정에서 온 피로가 조금 가신다.

  

  ‘모뉴멘트 밸리’(Monument Vally)로 향하는 길은 메마른 황무지가 이어지는 길이다. 인디언의 집들도 군데군데 보인다. ‘모뉴멘트 밸리’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첨성대를 닮은 돌탑 두 기가 길가에서 반기더니, 이어 높은 돌탑이 띄엄띄엄 나타나고, 흙으로 층을 이룬 언덕들이 계속 곁을 따른다. 드디어 ‘모뉴멘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이라는 표지석과 마주 선다. ‘나바호’ 부족임을 증명하는 문양도 본다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y)는 물기 없이 팍팍한 평원 위에 탑처럼 솟은 거대한 바위군들이 우뚝우뚝 서 있는 풍경이다. 이곳은 나바호 인디언들의 삶과 역사가 현존하는 공간으로, 공원에 대한 권리와 운영을 모두 그들이 갖고 있다. 원주민들의 가게로 들어가 먼저 나바호 인디언들이 만든 물건을 구경하고, 그들과 인사도 나눈다. 표정이 밝고 친절하다. 관광객의 눈높이를 맞출 줄 아는 자세에 호감이 느껴져 조그만 기념품도 하나 산다.

 

   ‘모뉴멘트 밸리’ 가이드 투어는 1인당 50$이지만, 뚜껑 없는 차로 먼지 폴폴 날리는 뜨거운 길을 오랜 시간 달려야 하므로, 우리는 우리 애마(렌트카)로 투어하기로 한다.

  

  비포장 먼지길로 들어선다. 돌탑이 하나하나 나타날 때마다 차를 세워 차근차근 돌아본다. 지각 변동으로 평원이 내려앉으면서 단단한 성질의 탑들만 남아 형성된 것인지, 탑들이 땅에서 융기한 것인지(?) 설명이 없어 알 길은 없으나, 자연의 신비에 연신 놀란다.

  

  미튼바위, 메릭바위, 세자매바위, 코끼리바위, 카멜 뷰트...등 인간이 붙인 탑들의 이름을 보면서도 웃음 짓는다. 벙어리장갑 모양, 피아노 건반 모양, 코끼리가 코를 땅바닥에 처박고 있는 모양, 낙타 모양, 사람 모양, 뾰족한 탑 모양, 넓고 평평한 평상 모양을 한 바위들에게 붙인 이름들이다.

  

  사막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흙먼지 속을 여행한 하루가 서서히 넘어 갈 즈음 조그만 도시‘Blanding County’를 만난다. 여기서 세차도 하고, 저녁거리도 산다. ‘Blue Mountain Inn’에 여장을 풀고, 쇠고기 로스구이로 하루 종일 비포장길 투어에서 쌓인 먼지를 씻어낸 후, 하루를 끝낸다.

 

<애리조나주>와 <유타주> 경계에 위치한 <모뉴맨트밸리>

 

 <킹맨>에서 <모뉴먼트밸리>로 가는 길의 휴게소

 

 휴게소의 맥도널드에서 늦은 아침을 해결한다

 

<40번하이웨이> 휴게소에서 본 설산

고속도로휴게소 내부 매점

 

‘모뉴멘트 밸리’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첨성대를 닮은 돌탑 두 기가 길가에서 반긴다

 

 

 

 <모뉴먼트밸리>로 향하는 길

 

 

 

 인디언이 그려진 성조기

 

 

 

 

 

 

 

 나바호원주민의 수제품예술가

 

 신문에 소개된 자기 기사를 스크립해 벽에 걸어 놓았다

 

 본인이 직접 만든 제품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y)는 물기 없이 팍팍한 평원 위에 탑처럼 솟은 거대한 바위군들이 우뚝우뚝 서 있는 풍경이다. 이곳은 나바호 인디언들의 삶과 역사가 현존하는 공간으로, 공원에 대한 권리와 운영을 모두 그들이 갖고 있다.

 

   <모뉴먼트밸리>는 Back to the future와 포레스트검프 등 현대극과 많은 서부영화의 배경이 되었다

 

 

 

 

 

 

 

 

 먼지 날리는 비포장 길을 달리는 차량들..

 

 

 

 여행안내소에 걸린 인디언 할머니 초상화

 

 여행안내소에 걸린 인디언그림

 

 <모뉴멘트밸리공원>안에 자리잡은 THE VIEW HOTEL

 

 여행안내소에서 정보를 얻어와 계획을 짠다

 

THE VIEW HOTEL

 

  THE VIEW HOTEL내부의 그림

 

 사진 작가가 찍은 모뉴먼트

 

투어  안내소

 

 

   1,800년대 미국의 셔먼(Sherman)장군은 인디언 토벌 작전을 하면서 섬멸시키고, 포로들은 수용소에서 수용을하다가 여러군데의 거주지 중 한 곳을 선택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 중 나바호인디언들은 조상때부터 살아오던 모뉴먼트밸리를 택했다고 한다.

 

 황량한 곳에 자리한  THE VIEW HOTEL

 

왼쪽부터 The East Mitten, The Wast Mitten, Merrick Butte

 

 호텔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유롭다

 

 

  THE VIEW HOTEL내부

 

   THE VIEW HOTEL내부 조각상에서....

 

 

 

 

   비포장 먼지길로 들어선다. 돌탑이 하나하나 나타날 때마다 차를 세워 차근차근 돌아본다. 지각 변동으로 평원이 내려앉으면서 단단한 성질의 탑들만 남아 형성된 것인지, 탑들이 땅에서 융기한 것인지(?) 설명이 없어 알 길은 없으나, 자연의 신비에 연신 놀란다.

 

 

 

 

 

 

 

 

 

 

 

 

 먼지 날리는 곳에 자리잡은 나바호 인디언들의 좌판

 

 

 

 

 

 

 

 

 

 

 

 

 

세자매바위

 

 

 

 한국의 아줌마들 모뉴먼트 밸리를 날다...

 

 

 

 <코끼리바위>

 

 

 

 

 

 세자매바위 앞의 개가 우리들의 주변을 맴돈다

 

 

 

 

 

 

 

 

 

 

 

 

 

 

 

 

 

 

 

 

 

 

 

 

 

 

 

 

 

<모뉴먼트밸리>에서 Blanding County로 가는 길 (색다른 풍경을 바라다 보며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뉴먼트밸리>에서 Blanding County로 가면서 만난 <Mexican Hat Rock>

우리가 1박을 한 Blanding County의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