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Komodo National Park)

Komodo  Manggarai Barat, Nusa Tenggara Tim., Indonesia

 

  코모도 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섬,  린카 섬,  플로레스 섬,  길리모탕 섬,  파달 섬 등에서 서식하는 대형 도마뱀이다.  현생 도마뱀 중에서 가장 커서 다 자라면 몸길이가  3m,  몸무게가  700kg에 달한다고 한다.

발리섬의 덴파샤 공항에서 프로펠러기를 타고 1시간 25분 걸려 라부한바조공항에 도착했다

 

   29일 오전. 코모도 섬으로 간다.  거의 막바지 여정이다.  발리 덴바사 공항에서 코모도 로다바다비아 공항까지  1시간  10분 남짓.

  왕도마뱀으로 유명한 코모도섬은 코모도 로다비아 공항이 있는 소도시  ‘라부안바조에서 배를 타고  1-2시간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왕도마뱀은 내일 만나기로 하고,  오후 시간은 시티투어를 한다.  워낙 시골이라 시티투어란 말이 무색하지만 기사 겸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처음 도착한 곳은 조그만 동굴이 있는 곳이다.  ‘Batu Cermin'이란 표지판을 향해 들어간다.  건기라 숲이 황량하고,  먼지가 일어나는 길이다.  관광객이 거의 찾지 않는 곳이라 전혀 정비가 되어 있지 않고 으스스하다.  거대한 바위, 깜깜하고 더운 굴을 한 바퀴 돌아나오는 시간이  40여분 걸린다.

 

  다음 투어 장소는 일몰을 보는 전망대 카페다.  유럽의 젊은이들이 먼저 자리잡고 앉아 맥주를 마시며 담배를 피워대고 깔깔거린다.  한 두 사람씩 일몰을 보기 위해 모여 든다.  어김없이 담배를 피워 문다.  우리 부부에게는 고역이다.  담배가 자유로운 이 나라의 여행에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기억이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맡아야 했던 담배냄새다.

 

  참고 견디며 일몰을 기다린다.  전망은 좋다.  앞쪽의 조그만 섬 너머로 구름이 퍼져 있다.  구름 사이로 찬란한 빛이 쏟아져 나온다.  일몰의 시작이다.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이 든다.  고요한 바다가 화려해지는가 하더니 돌연 숙연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검은 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작은 고깃배의 그림자가 짙어진다.  하늘과 바다,  섬과 배를 하나로 엮어주는 선홍빛 놀이 더불어 일체가 되는 순간이다.  정적만 남는다.

 

  자연은 어김없이 제 역할을 완수하면서도 말없이 겸손하건만 인간 세상은 어지럽다.  점점 짙어져 가는 오렌지빛 향연이 사그라들 무렵 재빨리 자리를 뜬다.  담배를 피하고 싶어서다.  느긋하게 앉아 어두워가는 바다를 바라보고 싶었지만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호텔로 돌아와 꽤 괜찮은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며,  저녁 시간을 여유롭게 보낸다.

 

  30일 아침 8시경.  호텔을 나와 코모도 섬으로 향하는 선착장에 선다.  우리만을 위한 전용보트에 탑승을 하고 코모도 섬으로 출항한다.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아침바다가 주는 상쾌함이 좋다.  맑고 푸른 물빛과 흰구름 맴도는 하늘빛이 곱다.  1시간 30분쯤 달렸을까,  왕도마뱀의 서식지인 코모도 섬에 닿는다.

 

  코모도왕도마뱀은 그들의 서식지에서는 가장 큰 생물로 포식자가 없어 생태계를 좌지우지 하며,  침 속에는 유독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이 침을 이용해 다른 동물을 중독시켜 먹이를 사냥한다.  코모도왕도마뱀의 먹이로는 무척추동물과 조류,  포유류 등이 있으며,  가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는데,  우리가 본 왕도마뱀은 우직하고 순하게 보였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짝짓기 시기는  5월에서  8월 사이이며,  9월에  20개 정도의 알을 빈 둥지나 땅굴을 파서 낳고,  4월에 부화한다.  우리가 코모도 섬에서 만난 왕도마뱀 중에는 알을 낳고 기운 없이 널부러져 있는 도마뱀도 있었고,  먹을 물을 찾아 수원지로 향하는 어린 왕도마뱀,  일정한 장소에서 무리를 지어 사는 왕도마뱀들도 있었다.

 

  왕도마뱀을 안내하는 전용 가이드가 길고 무거운 막대를 들고 일정거리를 유지시키면서 사진도 찍게 하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며 왕도마뱀 서식지를 한 바퀴 도는 관광을 했다.

 

  마지막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섬 꼭대기에 올라 주변 섬들을 바라보며 왕도마뱀이 사는 다른 섬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간의 개발 활동이 가속화되면서 왕도마뱀의 서식지가 점차 파괴되어 국제 자연 보전 연맹이 멸종위기 취약단계의 동물로 지정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도 코모도 국립공원으로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법률로 보호하고 있다.

 

발리 덴파샤공항에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탄다

 

 

이틀간 묵었던 호텔 The Jayakarta Suites Komodo Flores

 

호텔로비

라부한바조의 동굴안내 간판

   왕도마뱀은 내일 만나기로 하고,  오후 시간은 시티투어를 한다.  워낙 시골이라 시티투어란 말이 무색하지만 기사 겸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처음 도착한 곳은 조그만 동굴이 있는 곳이다.  ‘Batu Cermin'이란 표지판을 향해 들어간다.

 

  관광객이 거의 찾지 않는 곳이라 전혀 정비가 되어 있지 않고 으스스하다.  거대한 바위, 깜깜하고 더운 굴을 한 바퀴 돌아나오는 시간이  40여분 걸린다.

 

동굴 입구 천장에 붙은 벌집

 

 

‘Batu Cermin'

 

 

 

 

 

 일몰을 보는 전망대 카페에서 바라 본 풍경

 

 

 

 

   앞쪽의 조그만 섬 너머로 구름이 퍼져 있다.  구름 사이로 찬란한 빛이 쏟아져 나온다.  일몰의 시작이다.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이 든다.  고요한 바다가 화려해지는가 하더니 돌연 숙연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검은 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작은 고깃배의 그림자가 짙어진다.  하늘과 바다,  섬과 배를 하나로 엮어주는 선홍빛 놀이 더불어 일체가 되는 순간이다.  정적만 남는다.

  유럽의 젊은이들이 먼저 자리잡고 앉아 맥주를 마시며 담배를 피워대고 깔깔거린다.  한 두 사람씩 일몰을 보기 위해 모여 든다.  어김없이 담배를 피워 문다.

전망대에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객들이 맥주를 마시며 사진찍기에 몰두한다

아침 코모도 섬을 방문하기 전 호텔 정원을 둘러본다

 

라브한바조 선착장

아침 라브한바조 선착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이 각자 예약된 배를 타려고 이동 중이다

   30일 아침  8시경.  호텔을 나와 코모도 섬으로 향하는 선착장에 선다. 우리가 탈 배는 10인승 쾌속선이다

  왕도마뱀으로 유명한 코모도섬은 코모도 로다비아 공항이 있는 소도시  ‘라부안바조에서 쾌속선을 타고  1-2시간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우리만을 위한 전용보트에 탑승을 하고 코모도 섬으로 출항한다.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아침바다가 주는 상쾌함이 좋다.  맑고 푸른 물빛과 흰구름 맴도는 하늘빛이 곱다

 

 

                                  쾌속선을 타고 1시간 20 여분쯤 달렸을까,  왕도마뱀의 서식지인 코모도 섬에 닿는다.

 

세계자연유산인 <코모도국립공원>

코모도 섬의 선착장

 

 

 

 

안내자와 함께 코모도 섬을 투어중인 여행객

 

코모도 섬에는 멧돼지와 야생 사슴 등이 왕도마뱀(코모도)의 먹잇감이다

코모도(왕도마뱀)을 자극하지 않기위해 조용히하라는 팻말이 군데군데 세워져 있다.

  안내자와 함께 15분 가량 걸었을 때 코모도가 나타난다. 난생 처음보는 왕도마뱀이다. 긴장되는 순간이다. 코모도 섬에서는 안내자없이 다닐 수 가 없다. 8월 말인 지금 한국은 여름이 막바지이지만 인도네시아는 겨울인 것이다. 앙상한 나무의 가지들이 황량한 겨울임을 말해준다.

   코모도(왕도마뱀)가 살고 있는 섬들은 여러개가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섬은 코모도와 린카(Rinca)섬이다. 코모도국립공원은 1980년 설립되었으며 1986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코모도 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섬,  린카 섬,  플로레스 섬,  길리모탕 섬,  파달 섬 등에서 서식하는 대형 도마뱀이다.  현생 도마뱀 중에서 가장 커서 다 자라면 몸길이가  3m,  몸무게가  70kg에 달한다고 한다.

   코모도섬에는 항상 코모도 안내자와 함께 다녀야하며 10m 거리까지는 안전하다.

  왕도마뱀을 안내하는 전용 가이드가 길고 무거운 막대를 들고 일정거리를 유지시키면서 사진도 찍게 하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며 왕도마뱀 서식지를 한 바퀴 도는 관광을 한다.

안내자가 코모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해준다

  코모도왕도마뱀은 그들의 서식지에서는 가장 큰 생물로 포식자가 없어 생태계를 좌지우지 하며,  침 속에는 유독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이 침을 이용해 다른 동물을 중독시켜 먹이를 사냥한다.  코모도왕도마뱀의 먹이로는 무척추동물과 조류,  포유류 등이 있으며,  가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는데,  우리가 본 왕도마뱀은 우직하고 순하게 보였다.

 

 

 

                                                                 알을 낳고 기운 없이 널부러져 있는 도마뱀

 

 

 

 

왕도마뱀은 피냄새를 약 11km 거리에서도 맡는다고 한다. 사슴의 피냄새를 맡고 온 코모도(왕도마뱀)

 

 

 

 

코모도섬의 선착장

 

1988년 당시 대통령이었던 <수하르토>의 사인이 들어간 표지석

 

 

핑크비치에 도착

  왕도마뱀을 본 후 쾌속선으로 10여분 가량  달려 <핑크비치>에 도착해  2시간 가량 바닷속 비경을 보며 스노우쿨링을 즐겼다

 

 

 

 

 

갖가지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핑크비치>해변은 모래빛이 핑크색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핑크비치>에서 다음 여행지인 <린카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배에 오른다

린카섬의 선착장인 <LOH  BUYA)

 

린카섬 선착장

 

린카섬의 왕도마뱀(코모도) 상징석에서...

린카섬의 여행객 안내사무실

새끼때는 지붕에서 서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코모도(왕도마뱀)을 포함한 여러동물들의 머리뼈가 안내센터 앞에 전시되어 있다.

 

 

안내자가 있는 경우 10여m까지 접근하여 왕도마뱀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인간의 개발 활동이 가속화되면서 왕도마뱀의 서식지가 점차 파괴되어 국제 자연 보전 연맹이 멸종위기 취약단계의 동물로 지정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도 코모도 국립공원으로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법률로 보호하고 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짝짓기 시기는  5월에서  8월 사이이며,  9월에  20개 정도의 알을 빈 둥지나 땅굴을 파서 낳고,  4월에 부화한다.  우리가 코모도 섬에서 만난 왕도마뱀 중에는 알을 낳고 기운 없이 널부러져 있는 도마뱀도 있었고,  먹을 물을 찾아 수원지로 향하는 어린 왕도마뱀,  일정한 장소에서 무리를 지어 사는 왕도마뱀들도 있었다.

         마지막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섬 꼭대기에 올라 주변 섬들을 바라보며 왕도마뱀이 사는 다른 섬들을 조망했다

 

 

 

 

 

 

 

 

선착징 입구에서 본 원숭이

린카섬 선착장에서...

 

코모도섬을 돌아본 후 호텔 수영장으로 와서 수영을 즐겼다

 

호텔수영장

호텔 객실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