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홍매화

 

2020년 3월 16일(화)


이른 아침

고즈넉한 산사에

발소리 수선스럽다

 

고목에 피어난 붉은 꽃이

사람을 이끌었나

 

고요한 절집 마당

빗자루 흔적위에

어지러운 발자국 남기며

셔터소리 바쁘다

 

각황전 한켠

장륙전 옛자리에 심은

계파선사의 짙은 넋은

흑매화 되어 피어나고

 

오랜세월 입은 고목

붉은 꽃물결 자태에

각황전보물이 무색하다

 

부처님 진신사리 품은

화엄사 너른 마당에서

검붉은 꽃으로 피어난

보살의 공덕이리라...

 

사진 : 김 내 곤  *  글 : 정 혜 경

 

 

화엄사 흑매(黑梅)

 

수령이 350년, 높이는 9m, 수폭은 8m로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답게 보이는 흑매이다.

 

 

 

 

 

 

 

 

3월 11일 미리 가 본 화엄사에는 노고단이 흰눈을 머리에 이고 있었다.

 

 

 

 

 

화엄사 각황전(국보 제 67호)

 

<동오층석탑>은 보물 제 132호이다.

 

* 화엄사 홍매화는 매년 3월 중, 하순 빛깔이 제일 곱다

 

 

 

 

 

 

 

 

 

 

 

 

 

 

 

 

 

 

 

 

 

 

 

 

 

 

 

 

 

 

<사사자삼층석탑>은 높이가 6.7m이며 국보 제 35호이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등은 국보 제 12호이다. 높이는 6.36m로 통일신라시대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화엄사 성보관

 

 

고려시대 <동종>

 

조선시대 <청동주자>

<놋바라> 근대/유제

<범자문 동경> 근대/청동

<목탁> 근대/나무

 

지장시왕도

한산사 기탁유물(1724년) 면본채색(148.5*148.2)

   전남 여수 한산사 기탁유물로 조선시대의 도상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지장보살의 권속들을 본존인 지장보살상의 대좌(臺座) 아래쪽 좌우에 배치하였음에 반하여, 조선시대의 지장시왕도는 여러 존상의 배열이 위쪽으로 올라온다는 특이점을 지닌다.

 

 

 

 

 

 

 

 

 

재롱을 떠는 화엄사 고양이

 

 

 

 

 

 

 

지리산 해발 560 고지에 자리잡은 연기암은 <화엄사>에서 숲길로 2km쯤 걸으면 나타난다. 찻길로는 4km거리이다.

   최근에 만들어진 연기암 황금 마니차는 시계방향으로 돌면서<옴마니반메홈>의 주문을 외면 번뇌가 사라지고 공덕을 갖게 된다고 한다

13m 높이의 <문수보살상>은 섬진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연기암 매화

 

 

연기암 대적광전

 

 

 

 

 

연기암 <관음전>

연기암 관음전